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불이 났다.
4일 오후 2시 54분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LCD단지 내 폐수처리장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옥상으로 노동자 10명이 대피했으나 소방당국이 모두 구조했다. 이들 중 4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노동자들도 긴급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콘크리트 자재 등이 탔으며 LG디스플레이 단지 주변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불…옥상으로 대피한 노동자들
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폐수처리장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나 대피한 노동자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2018.4.4
파주소방서 제공
파주소방서 제공
옥상으로 노동자 10명이 대피했으나 소방당국이 모두 구조했다. 이들 중 4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노동자들도 긴급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콘크리트 자재 등이 탔으며 LG디스플레이 단지 주변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