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북 칠곡 가산면 학하리 산에 부딪혀 추락한 공군 F15K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동구의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인 이 전투기는 이날 오후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2시 38분쯤 산에 충돌해 추락했다. 공군 측에 따르면 이 전투기는 귀환 도중 교신이 끊기는 ‘컨택 로스’ 상황 이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공군 전투기 F-15K 추락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 전투기가 5일 경북 칠곡에 추락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우리 공군 F-15K 전투기가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한 모습. 2018.4.5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지난 2016년 우리 공군 F-15K 전투기가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한 모습. 2018.4.5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 동구의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인 이 전투기는 이날 오후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2시 38분쯤 산에 충돌해 추락했다. 공군 측에 따르면 이 전투기는 귀환 도중 교신이 끊기는 ‘컨택 로스’ 상황 이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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