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장모님께 잘해드리세요”...술 마시다 장인 복부 찌른 사위

“장모님께 잘해드리세요”...술 마시다 장인 복부 찌른 사위

임효진 기자
입력 2021-10-19 00:08
업데이트 2021-10-19 00: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처가에서 술을 마시던 중 흉기로 장인의 복부를 찌른 사위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새벽 노원구 중계동에서 불상의 도구를 사용해 60대인 장인의 복부를 찌른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처가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고생하는 장모님께 좀 잘해드리세요”라고 말을 하면서 장인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장인을 다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2시 20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인의 상처는 깊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