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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로 날아간 ‘팀코리아 사절단’...디지털 협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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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10-13 23:56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과테말라와의 협력 사업 발굴
한국 IT 기업 참여 지원 논의
지난 11~12일 과테말라를 방문한 중남미 디지털협력 사절단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사절단장인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내년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과테말라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외교부 제공

▲ 지난 11~12일 과테말라를 방문한 중남미 디지털협력 사절단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사절단장인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내년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과테말라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외교부 제공

정부가 중남미 국가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사절단을 파견했다.

외교부는 지난 11~12일 외교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결제원 등 민·관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사절단이 과테말라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단장은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맡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6월 한-스페인 정상회담과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담의 연장선 상에서 이뤄진 것이다. 지난 3월 17~18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남미 디지털협력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과테말라와의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게 목표다.

사절단은 ‘한-과테말라 디지털협력 고위급 세미나’를 통해 현지 관계기관과 맞춤형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현지 디지털 정부 사업에 대한 우리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참여 지원을 논의했다. 과테말라에는 7000여명의 우리 동포와 함께 150여개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중남미 디지털협력 사절단장인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지난 11일 과테말라에서 열린 ‘한-과테말라 디지털협력 고위급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 중남미 디지털협력 사절단장인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지난 11일 과테말라에서 열린 ‘한-과테말라 디지털협력 고위급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단장인 여 차관보도 과테말라 외교부, 경제부, 농림축산식품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를 두루 면담하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의 진전을 위해 교류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절단은 과테말라 일정을 마무리한 뒤 페루로 이동했다.

앞서 지난 3월 열린 한-중남미 디지털협력 포럼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중남미 5개국에서 8명의 장·차관급 인사들이 방한했는데 이중 과테말라는 외교장관과 차관 2명 등 3명을 보냈다. 당시 정의용 외교장관과 페드로 브롤로 빌라 과테말라 외교장관은 대면 면담에서 코로나19 이후 인프라,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바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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