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권 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 서거 50주기인 4일(현지시간) 킹 목사가 암살당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시내에 수만명의 추모객이 행진하고 있다. 이날 모인 시민,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킹 목사가 지지했던 청소 노동자들의 구호 ‘나는 사람이다’를 적은 손팻말을 들었다. 킹 목사가 피격된 시간인 오후 6시 1분에는 그의 39세 생애를 상징하는 39회 타종이 이뤄졌다. 워싱턴DC에도 수만명이 모여 행진·타종 행사를 했다. 멤피스 AP 연합뉴스
흑인 인권 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 서거 50주기인 4일(현지시간) 킹 목사가 암살당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시내에 수만명의 추모객이 행진하고 있다. 이날 모인 시민,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킹 목사가 지지했던 청소 노동자들의 구호 ‘나는 사람이다’를 적은 손팻말을 들었다. 킹 목사가 피격된 시간인 오후 6시 1분에는 그의 39세 생애를 상징하는 39회 타종이 이뤄졌다. 워싱턴DC에도 수만명이 모여 행진·타종 행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