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현대모비스, 매년 ‘투명 우산’ 10만개 제작 초교 무료 배포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현대모비스, 매년 ‘투명 우산’ 10만개 제작 초교 무료 배포

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입력 2018-04-29 17:16
수정 2018-04-29 18: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현대모비스는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확립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지 확대
초등학교 학생들이 현대모비스가 매년 10만개씩 무료 배포하는 투명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초등학교 학생들이 현대모비스가 매년 10만개씩 무료 배포하는 투명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비오는 날 우산으로 시야가 좁아져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아이들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투명 우산 10만개를 제작해 전국의 초등학교에 무료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091개 학교에 모두 70만개의 우산을 나눠 줬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투명 우산은 투명 캔버스 재질을 적용해 시야 확보가 쉬운 데다 테두리가 차량 불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 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베이징, 상하이, 우시 등 중국에서도 매년 3만개의 우산을 나눠 주고 있다. 또 2014년부터는 푸르메재단, ㈜이지무브와 함께하는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아동들이 불편함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신체 조건에 따라 맞춤 제작한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보조기구와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8-04-30 17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