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작년 기부금 39억원

BMW코리아 작년 기부금 39억원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8-04-27 18:06
수정 2018-04-30 13: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안성에 세계 최대 부품물류센터

수입차 업체들이 한국에서 막대한 돈을 쓸어 가지만 정작 기부에 인색하다는 지적이 적잖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다르다”고 주장하는 수입차 업체가 있다. 바로 BMW코리아(엠블럼)다.
이미지 확대
BMW코리아
BMW코리아
지난해 BMW코리아의 기부금 총액은 약 39억원이다. 이는 BMW코리아,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8개 공식 딜러사, BMW 고객들까지 모두 동참한 수치다. 2011년 BMW코리아 미래재단 설립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264억원이다.

경제·문화 인프라 확충, BMW 그룹의 핵심 기반시설 유치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문을 연 경기 안성 부품물류센터(RDC)가 대표적이다. 안성 RDC는 BMW 해외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다. 건립에 총 1300억원이 투자됐다. RDC 운영을 통해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물류창고 완공 이후에도 연면적 3만 1000㎡(1만평) 규모의 확장 부지 증축이 예정돼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4-28 17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