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계열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020년 친환경 전기차 모델을 한국 등 세계시장에 선보인다. 미니는 3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 카페에서 ‘2018 미니 브랜드 데이’ 행사를 열고 2020년 순수 전기차 미니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니는 한국 시장에서 9562대가 판매돼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올렸다. 이날 미니 측은 또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 생활용품과 패션 영역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8-04-04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