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효진(왼쪽) 건축사업부문장과 스타트업 기업 ‘럭스로보’ 오상훈(오른쪽) 대표이사가 ‘IoT 스마트홈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3일 청년 스타트업인 ‘럭스로보’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분야에서 포괄적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향후 건축물에 럭스로보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카카오브레인의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융합해 건축물과 가전제품을 통합 컨트롤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럭스로보는 코딩 교육용 로봇 플랫폼 ‘모디’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글로벌 IT 기업으로부터 1억 달러(약 1000억원)의 인수 제안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