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와치폰 러 대통령 사로잡다

LG 와치폰 러 대통령 사로잡다

입력 2010-01-04 00:00
업데이트 2010-01-04 00: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공식석상서 착용모습 목격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공식석상에 LG전자의 ‘3세대(G) 터치 와치폰’(LG-GD910)을 착용한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
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후변화 및 과학 분야 협의를 하기 위해 모스크바 소재 러시아과학원을 방문한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왼쪽 손목에 ‘와치폰’을 착용한 모습이 처음 목격됐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25일 모스크바국립대학에서 열린 ‘경제현대화 회의’에서도 와치폰을 착용한 채 참석하는 등 이후 주요 행사 때마다 와치폰을 손목에 착용하고 있다.

러시아 언론에서는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와치폰 착용 모습과 함께 와치폰의 제품 사진 및 주요 기능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젊은 시절 서방의 하드록 밴드를 동경했고, 프랑스산 와인과 이탈리아 정장을 선호하는 등 스마트한 이미지를 고려할 때 첨단 정보기술(IT)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1-04 11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